천만 영화 ‘서울의 봄’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2023. 12. 2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 등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을 다룬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지 하루 만에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4시 45분께 1069만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번째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 1068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서울의 봄'은 전날 새벽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3’ 최종 관객 수 넘어서
‘노량’은 200만명 돌파해 흥행 계승
[연합]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전두환과 노태우 등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을 다룬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지 하루 만에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4시 45분께 1069만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번째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 1068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서울의 봄’은 전날 새벽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28일 연속으로 1위를 달리다가 이달 20일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에 정상을 내줬지만, 2위를 유지하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천만 영화가 되고 나서 관객 수가 급감한 ‘범죄도시 3’와 대조적이다.

극장가의 관심은 ‘서울의 봄’의 최종 관객 수가 역대 박스오피스 몇 위가 될지에 쏠리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서울의 봄’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할지도 주목된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200만명을 돌파했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