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두 자릿수 득점 KCC 가스공사 꺾고 7연승, SK도 6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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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원정에서 대구 가스공사를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KCC는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선수들을 두루 활용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는 게 고무적이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3점 7리바운드)과 김낙현(3점슛 3개·16점), 이대헌(15점)의 활약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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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부산 KCC가 원정에서 대구 가스공사를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KCC는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선수들을 두루 활용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날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라건아(13점 5리바운드)는 출전시간을 나눴다. 허웅이 3점슛 5개 중 4개를 넣는 등 12점을, 이승현이 17점을 기록했다. 최준용(12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과 송교창(11점 4어시스트)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3점 7리바운드)과 김낙현(3점슛 3개·16점), 이대헌(15점)의 활약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홈팀 SK가 삼성을 89-74로 승리하며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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