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연수보훈회관 건립예산’ 국비 확보

최종일 기자 2023. 12. 25. 18: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인천시 ‘연수보훈회관 건립예산’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에 2억5천만원을 추가 반영 의결이 이뤄졌다.

박 의원은 연수보훈회관 단독건물을 신축으로 지으면 고층 건물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상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고령의 연수구 보훈단체 회원들은 고층 건물을 이용하다 보니 불편을 겪고 있다.

그동안 연수보훈회관은 건물이 지어진 지 12년이 지나지 않아 노후도 미충족 이유로 초기 예산 증액 심사에서 탈락했다. 현재는 민간 상가건물에 입주, 임시방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건물 특성상 어르신들의 안전상 문제를 우려해 예산 추가 반영을 주장해 왔다.

박 의원은 “오랫동안 보훈단체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단독 보훈회관 건립이 추진이 이뤄진다”며 “임시로 입주한 고층 건물에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하면서 안전상 문제가 늘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확보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고, 연수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