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카누 탄 산타 등장 ‘눈길’

이민우 기자 2023. 12.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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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 등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과 카누를 타고 있다. 연맹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카누를 탄 산타클로스가 등장,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25일 연수카누연맹에 따르면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와 함께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 이벤트를 했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관광공사, 연수경찰서 청육회, 메나테크코리아가 후원했다. 이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는 등 송도지역 이색 민간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 시의원을 비롯해 카누연맹 관계자 등은 이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송도지역 어린이들에게 카누를 타는 방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송도 센트럴 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 등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교육했다.

한 송도 주민 A씨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함께 공원 산책 중 만난 카약탄 산타들을 보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 시의원은 ”송도라는 도시가 가지는 멋진 경관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남겨 드리고 싶어 시작한 이벤트”라며 “앞으로 더욱 특색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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