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쌍특검, 내년 총선 이득보기 위한 속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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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쌍특검법은 내년 총선에 이득을 보기 위한 속셈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 우려먹기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쌍특검법의 발의 시기와 내용을 보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총선용 정쟁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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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쌍특검법은 내년 총선에 이득을 보기 위한 속셈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 우려먹기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쌍특검법의 발의 시기와 내용을 보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총선용 정쟁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친문 검사들이 2년 2개월 동안 샅샅이 수사하고도 밝히지 못한 것을 왜 이제야 야당이 지명하는 특검에게 맡기자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저격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결국 특검으로 내년 총선에 이득을 보려는 속셈이 훤히 보인다"며 "법 앞에 성역은 없다. 지금 민주당이 해야할 것은 쩐당대회 돈봉투를 받은 의원들이 누구인지 밝히고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위헌적, 위법적인 특검법에 절대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법치를 지켜갈 것"이라고 특검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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