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출석 거부 계속…검찰, 내일 출석 재통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연루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진술거부권 행사 등을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간이 모레 끝나는 만큼,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내일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면 강제구인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연루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진술거부권 행사 등을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성탄절 연휴가 끝난 내일(26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송 전 대표는 지난주 세 차례 연속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간이 모레 끝나는 만큼,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내일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면 강제구인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이 구금은 물론 구인 성격도 갖고 있어서, 별도 체포영장을 청구하지 않고도 강제구인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구속 기한을 한 차례 연장을 거쳐 최대 다음 달 6일까지로 보고, 공소 제기 전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병헌♥' 이민정, 생후 4일 딸과 크리스마스 산후조리
- '치과의사와 결혼' 이인혜, 출산 후 2달째 산후조리 중
- "멍! 멍"…'응급상황' 급히 알려 당뇨병 아이 구한 반려견
- "살기 품고 조선인 살해"…간토대지진 새 일본 공문서 확인
- 한소희, 日 네티즌 SNS 항의에 보인 반응…"슬프지만 사실인 걸"
- "위쪽은 깨끗하던데…" 고교생에 판 '썩은 대게' 논란
- 서태지가 1년 만에 전한 근황 "딸 학교 때문에 이사…운동으로 체력 관리"
- 킥복싱 스파링하다 친구 갈비뼈 골절…700만 원 배상 명령
- 술 마시다 흉기 든 노숙인…선고 직후 현금 건넨 판사
- 138년 만에 역사 속으로…아쉬운 마음에 "전보 연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