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도봉구 아파트 화재, 재해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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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귀가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재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4시57분쯤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한때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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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잃은 주민 빠른 귀가에 자치구와 노력"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귀가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재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료를 내 "휴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4시57분쯤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한때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 있을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주민들도 신속한 치료로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시민 일상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청은 이날 오전 6시15분쯤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를 꾸리고 아파트 인근에 이재민 임시 대피소를 설치했다. 현재 아파트 인근 대피소로 지정된 모텔 객실에는 총 6가구가 대피 중이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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