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단체관람 학교 고발에 조희연 "교권침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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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보수단체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교권 침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은 교원이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당한 교권의 범주 안에 든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로, 최근 서울 초·중·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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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보수단체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교권 침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의 봄' 단체 관람은 교원이 자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당한 교권의 범주 안에 든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와 학계, 그리고 정치권에서 오래전에 확립된 역사적 사건조차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공교육의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로, 최근 서울 초·중·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회원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해당 학교 교장을 고발하고 학교로 찾아가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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