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휴 끝 매서웠던 한파 꺾인다…서울 낮 7도까지 회복

전형주 기자 2023. 12.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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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다음날인 26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매서웠던 한파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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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성탄절 다음날인 26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매서웠던 한파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하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7~1도, 최고 기온은 5~1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성탄절인 2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 관람객들이 쌓인 눈을 보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사진=뉴스1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눈이 쌓인 지역은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 시속 55㎞ 이상, 산지는 시속 70㎞로 강하게 불어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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