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 첫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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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난 2018년 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재공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9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국내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2차 실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재공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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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 2018년 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재공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9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국내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2차 실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재공인을 획득했다.
최종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레자 모하마드 의장, 굴브란트 스켄버그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남구는 각 분야별 사고·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재공인을 받게 됐다.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 위해 8개 분야 110개 안전증진 프로그램 사업과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손상감시체계 구축,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지난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5년 단위로 재공인 받아야 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국 438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울산 남구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순천시 등 29개 지자체가 공인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임을 국제적으로 다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기반 구축과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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