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복 국힘 용인갑 예비후보 "포곡·모현읍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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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지역(처인구)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재복 국민화합 이사장이 1호 공약으로 '포곡·모현읍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발표했다.
윤 이사장은 25일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999년부터 경안천변이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분당신도시(590만평)보다 넓은 24.213㎢(730만평)이 수변구역"이라며 "이 안에서는 일체의 개발행위가 금지돼 주민들이 너무 오래 재산권 행사 제한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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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갑지역(처인구)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재복 국민화합 이사장이 1호 공약으로 ‘포곡·모현읍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발표했다.
윤 이사장은 25일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999년부터 경안천변이 ‘팔당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분당신도시(590만평)보다 넓은 24.213㎢(730만평)이 수변구역”이라며 “이 안에서는 일체의 개발행위가 금지돼 주민들이 너무 오래 재산권 행사 제한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수변구역의 취지는 팔당상수원을 지키자는 뜻인데 경안천의 수질은 이미 BOD 생활환경 기준 1이하 ‘매우 좋음’으로 개선됐다”며 “하수처리능력을 갖춘 용인시가 경안천 수질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수변구역 규제는 주민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곡읍과 모현읍 수변구역에 하수처리 능력을 증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수변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윤 예비후보는 경안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주택과 편의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면 포곡읍과 모현읍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용인시가 추진 중인 포곡읍 일대 중첩 규제 수변구역 3.9㎢(118만평) 3175개 필지를 즉시 해제하고 이곳에 주민 편의 시설과 주택 등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윤 이사장은 1969년 용인에서 출생, 운학초등교와 태성중·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추육종 전문가로 ‘세계 최초 이종 간 교배를 통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를 개발했으며 현재 ㈜고추와 육종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국민화합 초대 이사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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