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올해 영화 우뚝…‘범죄도시3’ 넘었다[공식]
김하영 기자 2023. 12. 25. 17:38
‘서울의 봄’이 천만 영화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 차 누적 관객수 1069만 288명을 동원하며 2023년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중 ‘기생충’(1031만 3735명), ‘겨울왕국’(1032만 8998명), ‘인터스텔라’(1034만 252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 4487명), ‘왕의 남자’(1051만 4177명)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도시3’의 관객수(1068만 2813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서울의 봄’은 지난 24일 개봉 33일 만에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시리즈 물이 아닌 단일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3일의 휴가’ 등 12월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더욱더 깊다.
아울러 ‘서울의 봄’은 33일 연속 한국 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수성하며 폭발적인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영화의 거침없는 기록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군사반란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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