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AI 활용 2032년 7조 시장"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3. 12.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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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보험 산업에서 향후 10년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55억달러(약 7조원)로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보험 산업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과제' 리포트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켓리서치는 전 세계 보험 산업에서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22년 3억달러에서 2032년 55억달러로 18.3배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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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고서

전 세계 보험 산업에서 향후 10년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55억달러(약 7조원)로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주일 넘게 소요되는 작업을 하루 만에 마무리하는 등 직원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부정 보험금 청구를 탐지하는 업무에서도 생성형 AI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보험 산업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과제' 리포트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켓리서치는 전 세계 보험 산업에서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22년 3억달러에서 2032년 55억달러로 18.3배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 업무를 세부 영역별로 나눠 보면 계약 인수 심사(40.9%), 고객 관리 서비스(16.5%), 보험금 지급 관리(15.7%) 순으로 생성형 AI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보험 산업에선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 수준 측면에서 볼 때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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