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꼬마팬, 칠순에 맨유 대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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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평생 응원해온 '동네 꼬마'가 칠순의 나이에 구단 대주주라는 꿈을 이뤘다.
24일(현지시간) 석유화학 대기업 이네오스(INEOS)가 회사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랫클리프 회장이 100% 소유한 개인 회사 '트롤러스(Trawlers)'를 통해 맨유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보유한 맨유 주식을 약 13억파운드(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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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평생 응원해온 '동네 꼬마'가 칠순의 나이에 구단 대주주라는 꿈을 이뤘다. 석유 재벌인 영국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 이야기다.
24일(현지시간) 석유화학 대기업 이네오스(INEOS)가 회사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랫클리프 회장이 100% 소유한 개인 회사 '트롤러스(Trawlers)'를 통해 맨유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보유한 맨유 주식을 약 13억파운드(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랫클리프 회장은 "동네 꼬마이자 평생 맨유를 응원한 사람으로서 이번 계약에 동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맨유가 세계 축구의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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