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백기태 포항 유스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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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에 포항 스틸러스의 백기태 유스디렉터가 선임됐다.
백기태 감독은 23년 동안 포항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대한축구협회는 "백기태 감독은 포항의 성공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지도자로, 해당 연령대 선수를 지도해본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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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 감독은 23년 동안 포항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은퇴 뒤엔 포항 지역 학교에서 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부터 포항의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는 유스 디렉터로 활동했고, 화랑대기 초등대회,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다.
은퇴한 오범석과 현재 포항에서 뛰는 고영준, 홍윤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 등이 백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백기태 감독은 포항의 성공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지도자로, 해당 연령대 선수를 지도해본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백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내년 10월 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여기서 4강에 진출하면 FIFA U-17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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