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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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제2회 아시안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안컵 모드'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6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K리그를 끝낸 국내파 선수들과 전반기 일정을 마친 해외파 선수 등 16명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체력 단련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클린스만호는 28일 오전 2023 카타르아시안컵에 나설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내년 1월 2일 UAE 두바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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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6명 명단 28일 발표
1960년 제2회 아시안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안컵 모드'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6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K리그를 끝낸 국내파 선수들과 전반기 일정을 마친 해외파 선수 등 16명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체력 단련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소집될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송범근, 수비수 김영권·정승현·김태환·설영우·김진수·이기제·김주성, 미드필더 이재성·황인범·정우영·문선민·박진섭·이순민, 공격수 조규성이다.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와 이강인등 유럽파는 내년 초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28일 오전 2023 카타르아시안컵에 나설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내년 1월 2일 UAE 두바이로 출국한다. 이어 6일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해 다음달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이상 오후 8시 30분)와 차례로 격돌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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