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력지 극찬 “피지컬·정신적 모두 세계 최고 수준”
김민재가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3년 한 해를 정리하며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센터백 5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순위도 매겼는데 김민재가 영광스러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후뱅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가 김민재의 뒤를 이었다. 이들은 모두 각 클럽에서 내로라하는 쟁쟁한 선수들이다.
매체는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시켰다. 피지컬은 물론, 기술과 정신적인 면에서도 최고다. 현재 기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수비수다”라고 김민재를 치켜세우며 평했다.
김민재와 활약상은 해외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서도 인정받는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된 김민재는 3-4-3 포메이션에서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다. 그는 동료 해리 케인, 르로이 자네 그리고 자말 무시알라 등과 함께 전반기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또한 김민재는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올해 발롱도르에서 수비수 중 최고 순위인 22위에 자리매김했기도 했다. 이는 나폴리에서 보낸 인상적인 후반기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전반기 역시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휴식기에 있으며, 2024년 1월 13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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