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상우 국토장관 임명에 "윤 대통령, 카르텔 말할 자격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에 대해 "친 카르텔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한 윤 대통령은 카르텔 척결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윤 대통령은 집권 이후 카르텔 척결을 소리 높여 외쳐왔는데 도덕성의 흠결을 넘어 토건 카르텔 인사인 박 후보자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검사 카르텔 등 관료들의 카르텔은 당연한 기득권으로 여기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에 대해 "친 카르텔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한 윤 대통령은 카르텔 척결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야당의 부적격 의견에도 박 후보자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퇴임 이후 전관 카르텔로 사익을 챙긴 인물이다. 사장 재직 시절 LH 직원들의 땅 투기가 발생해 LH 비리에 누구보다 큰 책임이 있는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윤 대통령은 집권 이후 카르텔 척결을 소리 높여 외쳐왔는데 도덕성의 흠결을 넘어 토건 카르텔 인사인 박 후보자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검사 카르텔 등 관료들의 카르텔은 당연한 기득권으로 여기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주창하는 가치는 국민에게만 강요되는 반쪽짜리 구호냐"며 "지난 1년 반 동안 참사를 되풀이해 온 윤 대통령의 인사는 국민의 심판을 부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