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865억’ 재계약에도 이적 가능성…레알-첼시 여전히 영입 야망

김민철 2023. 12. 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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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25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24)이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레알은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오시멘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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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초대형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25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24)이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시멘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는 했으나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첼시,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가 오시멘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지켜보기만 할 나폴리가 아니다. 집안 단속에 성공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오시멘의 재계약에는 엄청난 연봉 인상과 함께 1억 3천만 유로(약 1,865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높은 바이아웃에 아스널은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당초 계약 만료가 임박한 오시멘을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아스널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모두가 오시멘의 영입전에서 철수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은 오시멘을 차선책으로 고려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레알은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오시멘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쟁팀으로는 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1억 3천만 유로를 지불할 자금력을 갖췄다. 내년 1월은 힘들지만 여름이라면 오시멘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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