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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18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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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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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스탠퍼드대 교수 “한국의 저출산 위기? 하이브리드 근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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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많은 글로벌 기업이 ‘근태(勤怠)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재택 근무 제도를 폐지하려는 경영진과 사무실 복귀를 거부하는 직원들 간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이어졌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재택 근무를 ‘노트북 계급의 도덕적 해이’라고 했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회장은 “재택 근무는 뉴노멀이 아니라 일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북미와 유럽에선 100% 사무실 복귀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가장 큰 개인 건물주인 보네이도 리얼티 트러스트의 스티븐 로스 회장은 ‘금요일 사무실 근무는 영원히 죽었다’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온 종일 매달리는 일의 형태는 앞으로 어떻게 재편될까요. 니컬러스 블룸(50)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화상으로 만나 기업과 근로자를 모두 만족시킬 최적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은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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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의 늪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리처드 쿠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이미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져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차대조표 불황은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모든 경제 주체들이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집중할 때 소비나 투자가 위축되면서 시작되는 불황을 의미합니다. 쿠 이코노미스트는 "일본과 달리 중국은 인구 감소가 겹쳤고, 상업용 부동산이 아닌 주거용 부동산에서 문제가 생겨 더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홍준기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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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라에는 몇 마리의 유니콘이 살고 있습니까. 유니콘은 기업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합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유니콘의 수는 국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세계 기업가치 1위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기업 바이트댄스(틱톡)입니다. 2위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3위는 중국의 패션 기업 쉬인입니다. 1~5위 모두 미국과 중국 기업입니다.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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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귀해진 미국에 ‘견습생’ 바람, 기업들 초보자 키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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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에서 견습생 채용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체 리비안부터 통신사 버라이즌까지 자체 견습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인력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건을 갖춘 지원자를 기다리기보단 견습생을 뽑아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키우려는 겁니다. 견습생 제도가 다양한 배경의 직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회사도 많습니다. 젊은층 사이에서도 비싼 등록금을 내고 4년제 대학에 가느니 빨리 실무를 익히는 게 실속 있다는 생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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