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연애중’ 리아킴 “결혼 계획은 아직…기 빨려”
댄서 리아킴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리아킴은 지난 24일 공개된 가비의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아킴은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에 관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15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했던 바. 이에 리아킴은 “정해놓고 언제 결혼해야겠다 이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이고 너무 잘맞고 너무 고맙고 모든 게 그렇긴 한데 ‘결혼을 원해’ 이런 느낌이 왜 아니지?”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가비는 리아킴이 지금 충분히 행복하면 무언가를 더 필요로 하기보다는 유지하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편인지 물었다. 그러자 리아킴은 “네 말이 맞는 것 같다”며 “그냥 지금 이대로도 충분한데 ‘왜 행사가 굳이 필요하지?’ 이런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결혼이라는 행사가 나한테 되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난 별로 없다. 사실 싫은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가비가 섹시하고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게 로망이라고 밝히자 리아킴은 “난 좀 그런 스타일인 것 같다. 사람들이 모여서 ‘축하해’하는데 ‘아이고 너무 감사합나다’ 이걸 하루종일 할 생각하니까 너무 피곤한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비가 “언니는 식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진 상태냐”고 묻는 말엔 “벌써 기빨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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