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가가 선물될 것” 성탄 예배…김건희 여사 이틀연속 동행 안해
전주영 기자 2023. 12. 25. 17:07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부인 김건희 여사 없이 혼자 참석했다. 지난해 성탄 미사와 예배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함께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상황에서 김 여사가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1시간가량 예배한 뒤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 요청으로 함께 사진도 찍었다. 한 어린이로부턴 사탕도 선물 받았다.
김 여사는 앞서 15일 윤 대통령과 하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22일 대통령 첫 연말 행사였던 ‘순직 영웅에 대한 감사’ 행사를 포함해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최근 공식 일정을 하지 않는 배경에 대해 “영부인 행보에 정해진 매뉴얼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원욱 “문제는 이재명…‘권력욕’ 아닌 ‘혁신’ 필요”
- “3대가 날아갔다”…러 최신예 전폭기, 우크라軍에 연달아 격추
- ‘번쩍’ 하더니 도심이 폭삭…하마스 땅굴 폭파 영상 공개
- 한달 5000만원 벌던 개그맨 “사기로 수십억 날리고 뇌종양…청력도 잃었다”
- 울산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건물서 화재
- 이동건 동생, 호주서 흉기난동 피살…“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 “기사님들 반드시”…18명 사상 수원역 버스 사고에 ‘긴급공지’
- “수북이 쌓아놓은 무료 커피믹스…한 개도 안 남기고 가져가”
- 한동훈, 임기 마지막 날 예비 고1에 책 선물…제목은 ‘모비딕’
- 조국 “검찰출신 ‘왕세자’ 한동훈, 노태우 길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