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신임 보훈부 장관 내일 취임식 앞서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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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강 장관 본인도 6·25참전,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다.
박민식 전임 장관의 이임식은 같은 날 오전 세종 보훈부 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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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은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실·국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도 찾는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21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 장관의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과 초대 50사단 사단장을 지내 권준 장군으로 '보훈 명문 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장관 본인도 6·25참전,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다.
강 장관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이명박 정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때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박민식 전임 장관의 이임식은 같은 날 오전 세종 보훈부 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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