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스마트화, 글로벌 해양수산 비즈니스 강화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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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24년에 수행할 19개 기본연구과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KMI는 정부와 산·학·연 등 해양수산 분야 각계로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제안된 119건의 연구주제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내외부 절차를 거쳐 7월 말 19건의 기본연구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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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24년에 수행할 19개 기본연구과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KMI는 정부와 산·학·연 등 해양수산 분야 각계로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제안된 119건의 연구주제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내외부 절차를 거쳐 7월 말 19건의 기본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와 국회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했다.
KMI는 해양수산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와 정책고객 수요, 정부의 국정기조를 반영해 ‘3대(실용연구·미래연구·협력연구) 중점 연구방향‘과 ‘부서별 미래비전‘ ‘경영목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2024년도 기본연구과제는 국가와 지역사회 현안과 현장문제 해결, 친환경·스마트화, 글로벌 해양수산 비즈니스 강화 등 해양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들로 선정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예년에 비해 수요조사 기간을 늘이고 수요조사처를 확대해 정책고객의 수요를 좀 더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국내외 현장과 현안 문제를 가까이 하고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며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동시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살아있는 연구를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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