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물류·로봇·미래차·의생명 등 4대 클러스터 육성…"R&D 거점도시 도약"

김상우 기자 2023. 12.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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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만 11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771억원을 확보했다.

진례면 일원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물류 로봇 센서산업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물류, 로봇산업에 적극 대응한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1000여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할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일원에 2만8000㎡(8500평) 규모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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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 첨단산업 육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물류·로봇·미래차·의생명 등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4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만 11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771억원을 확보했다.

진례면 일원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물류 로봇 센서산업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물류, 로봇산업에 적극 대응한다.

올해 6월 개관한 ‘스마트 센싱유닛 실증센터’는 로봇 기계산업에 필수적인 스마트 센싱유닛의 제품화 실증기반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실증센터 운영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맡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15억원으로 추진되는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한다.

올해 8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첨단물류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248억원으로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물류로봇 개발 테스트베드와 장비를 제공해 물류로봇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실증지원센터는 2025년 8월 개관해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 운영한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1000여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할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일원에 2만8000㎡(8500평) 규모로 조성한다.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원의 규모로 자동차 부품의 버추얼모델 개발 지원을 위한 장비와 센터 구축,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내년까지 진행한다.

한림면 일원 신천일반산업단지에는 2만 3000㎡(7000평) 규모의 액화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지난 7월 426억원 규모의 ‘수소액화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돼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신천일반산업단지에 수소액화 국산화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의생명 클러스터는 주촌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등에 현재 181개 의생명기업이 집적한 동남권 의생명산업 중심지로 떠올랐다.

‘디지털 헬스’를 김해 의생명 클러스터 고도화의 키워드로 보고 집중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 정부 첨단산업 육성 분야 공모사업 11개 선정과 함께 국·도비 7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적인 기계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 발판을 마련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통 제조업 위주에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동남권 첨단산업 R&D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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