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특급 배송이야"…편의점 '신선 딸기' 경쟁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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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경쟁에 돌입했다.
산지직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산지직송으로 소싱한 딸기를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이전까지는 중간 협력사를 통해 딸기를 공급받았지만, 올해는 충남 논산의 딸기 산지에서 직접 소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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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경쟁에 돌입했다. 산지직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산지직송으로 소싱한 딸기를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 이전까지는 중간 협력사를 통해 딸기를 공급받았지만, 올해는 충남 논산의 딸기 산지에서 직접 소싱한다. CU점주가 발주하는 즉시 농가에서 당일 재배한 딸기를 포장해 CU 프레시센터로 납품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올해 겨울 시즌 동안 충남 논산의 딸기 산지로부터 직소싱한 딸기를 판매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경북 고령 산지에서 직소싱한 딸기를 활용해 만든 '베리스윗딸기샌드위치'를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가 직소싱을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는 이유는 편의점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져서다. CU의 전년 대비 과일 매출 증가율은 2020년 17.2%, 2021년 21.2%, 2022년 13.4%로 3년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왔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몇 년 새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신선한 딸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품종의 원물을 적극 소싱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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