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인 손도장찍기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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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고 국내 화합을 이끌기 위한 시민 운동이 전국 단위로 확산, 강원 지역에서도 처음 열려 청소년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끈다.
신미용 강원 국학원 사무처장은 "개천절을 시작으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을 떠올리고 대한민국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하나의 마음을 모으자며 시작된 행사"라며 "한국 청소년들은 과열된 학업 경쟁으로 나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조차 없다. 참여 청소년들이 '나라 안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남겨주고 있는데 이처럼 청소년과 시민 모두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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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고 국내 화합을 이끌기 위한 시민 운동이 전국 단위로 확산, 강원 지역에서도 처음 열려 청소년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끈다.
국학원과 강원 국학원은 26일 홍천 석화초교(오전 9시~오후 2시)와 화촌초교(오후 12~1시)에서 각각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인 태극기몹 손도장찍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대형 천에 손으로 물감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다. 각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 등도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강원지역의 경우 내년 3월에도 학교 등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을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행사는 기네스북 등재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미용 강원 국학원 사무처장은 “개천절을 시작으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을 떠올리고 대한민국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하나의 마음을 모으자며 시작된 행사”라며 “한국 청소년들은 과열된 학업 경쟁으로 나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조차 없다. 참여 청소년들이 ‘나라 안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남겨주고 있는데 이처럼 청소년과 시민 모두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국학원은 한국의 전통 문화·역사·철학을 바르게 알리고자 2002년 설립됐다. 중국 동북공정 저지를 위한 고구려지킴이 100만 서명 운동, 해외 독립유적지 답사 청소년 캠프, 국사수능필수 우리얼찾기 범국민서명운동 등 역사 왜곡 저지 및 역사 알리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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