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학·산업계 10명 중 9명 "우주항공청 조속히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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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 및 대학(원)생 10명 중 9명이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성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김민석 KAIA 부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인 우주항공산업이 정쟁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체계적으로 산업 육성을 총괄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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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우주항공 강국 위해선 우주항공성 설치 최우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 및 대학(원)생 10명 중 9명이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성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응답자 655명 중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동의한 응답률은 93.8%였다.
이들은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 '우주항공 관련 정책추진의 신속성 및 일관성'(67.5%, 중복 응답),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한 재정확보 안전성',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성 확보' 등을 들었다.
응답자 43.3%는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최우선해야 할 사항으로 우주항공청 설치로 꼽은 가운데 37.6%는 우주 항공 분야 예산 증대라고 말했다.
양 협회는 이번 설문조사를 두고 80% 이상의 대다수가 신속하고 일관된 우주항공 정책 추진과 예산 증대 등 정부 투자 확대를 강력히 주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KAIA 부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인 우주항공산업이 정쟁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체계적으로 산업 육성을 총괄할 수 있는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우주항공청법(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올해 안에 국회에 통과하길 기대했으나 사실상 연내 통과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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