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최우수기관 선정

양지웅 2023. 12.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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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준호 도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강원도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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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낡은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건축 정책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당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시군 사업 대상 발굴 등 체계적인 공모 준비 등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액수인 국비 265억원, 총사업비 376억원을 확보하면서 경로당 146곳과 도서관 7곳, 보건소 3곳, 어린이집 4곳, 치안센터 1곳 등 총 161곳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호 도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강원도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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