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行’ 이서진, 유재석과 새해 첫 활동 개시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활동을 ‘국민MC’ 유재석과 함께한다.
유튜브 채널 ‘뜬뜬’은 25일 숏폼 형식으로 웹예능 핑계고 새 에피소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서떤남자 with 쌥쌥 1월1일(월) 오전 9시 공개’라는 제목으로 초대 손님에 대한 힌트가 담겼다.
먼저 유재석은 “이 형이 별명이 많다. 보조개 왕자님, 도련님”이라며 이서진의 별명을 늘어놨고 양세찬도 “이 형이 그거냐. ‘아프냐, 나도 아프다’ 형. 드디어 본다. 이 형님을 오늘 모신다”고 드라마 다모 속 대사를 힌트로 제공했다.
이서진과 함께 새해맞이를 하게 된 유재석은 “우리가 오늘 새해니까 떡국을 끓여 먹을 거예요”라고 촬영 콘텐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게스트 힌트로 ‘원조 겉차속차, 겉차속따’ ‘할 건 다 하는 편’이라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이 손님을 유추할 수 있게 했다.
이서진은 “안 해 나는”이라고 하면서도, 새해에 떡국을 끓여 먹는 콘셉트에 맞춰 한복까지 입고 온 모습으로 ‘원조 겉차속따’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이 “우리 또 새해니까”라고 말문을 열자 이서진은 “또 새해 인사 그런거 하라는 거 아니지?”라며 툴툴 거리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2024년 개꿀”이라는 짧은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한량이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서진은 “진작에 사약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받아치며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후크엔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약 2개월 뒤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으며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 등과 함께 한식구가 됐다.
이적 후 첫 활동으로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유재석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된 이서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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