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송석준, 야당 추진 ‘쌍특검법’ 비판
김재민 기자 2023. 12. 25. 16:16
50억 클럽 사건, 대장동 비리 주모자들이 치밀하게 기획한 대형보험사기
도이치모터스사건, 친문 검찰들이 탈탈 털고도 밝혀내지 못한 어거지 주장
도이치모터스사건, 친문 검찰들이 탈탈 털고도 밝혀내지 못한 어거지 주장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25일 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는 쌍특검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야당은 숫적 우위를 무기로 소위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논란에 대한 특검을 밀어붙이겠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50억 클럽 사건은 대장동 비리 사건 주모자들이 치밀하게 기획한 대형 보험사기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장동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 백일하에 다 드러날 사건”이라며 “국토위 간사로서 국민의힘 부동산특위 위원장으로서 들여다본 실상은 양두구육 사건인 대장동 사건에서 양탈만 벗겨내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사건도 이미 문재인 정권 친문 검찰들이 탈탈 털고도 밝혀내지 못한 억지 주장일 뿐”이라면서 “대통령 부인이 연관된 사건이라 떠들면 떠들수록 이슈꺼리가 된다는 단순 선전선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생을 챙겨야 하고 국가적 안보위기 등에 지혜를 모아야 할 국회가 또다시 이러한 소모전에 또 휩싸이게 된다면 국민들로부터 국회가 외면당하고 회초리 맞는 상황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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