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공공임대주택서 고독사·극단적 선택 413명
서형석 2023. 12. 25. 16:09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에서 고독사나,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입주자가 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193명이 고독사하고, 220명이 자살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90%가량은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였으며 특히 1인 가구와 고령층 가구가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내 지역사회복지관에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확대 배치할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la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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