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감 200%"…'남과 여' 이동해X이설, 희로애락 담은 관전 포인트 공개

조지영 2023. 12.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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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을 앞둔 '남과여'가 과몰입을 유발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박상민 극본, 이유연·박상민 연출)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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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남과여'가 과몰입을 유발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박상민 극본, 이유연·박상민 연출)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평점 1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네이버웹툰 '남과 여'(혀노 작가)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방송 전부터 화제인 가운데,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과 과몰입을 유발할 드라마 '남과여'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남과여'는 7년 차 장기연애 커플인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의 이야기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15년 지기 오민혁(임재혁)과 김혜령(윤예주), 첫사랑에 큰 상처를 받은 안시후(최원명)와 그의 첫사랑 윤유주(백수희)까지 세 커플의 각기 다른 연애 스토리가 극적 흥미를 높인다. 특히 장기연애 커플의 끝은 헤어짐이 될지, 15년 친구 사이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옛 연인과 다시 사랑을 나누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각자 다른 이유로 아프고 지치지만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수많은 감정과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동해를 비롯해 이설, 임재혁, 윤예주, 최원명, 백수희, 김현목, 박정화, 연제형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개성파 청춘 배우들의 조합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웹툰 원작의 주인공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은 뜨겁고 유쾌한 청춘들의 인생 희로애락을 작품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또 다른 극적 흥미를 유발한다.

극 중 이들은 또 지쳐가는 현실 속 짠 내 나는 청춘으로 살아가도 함께라서 행복하고, 사랑해서 미워할 수 없는 진상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과여'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상황들 속에서 아련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다. 청춘들이 그리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들이 판타지가 아닌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보는 것처럼 깊은 공감대를 자극한다. 여기에 각자의 시선에서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 속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현실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와 각양각색의 연애 이야기들을 통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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