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영연구원 "내년 성장률 1.8%…2년째 2%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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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소비와 투자 부진, 더딘 수출 회복 등으로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1950년대 전쟁 혼란기 이후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위기 상황에서만 2%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2023년 수출 부진 지속과 소비 회복세 약화 속에 1.3% 성장에 그치고, 2024년에도 2년 연속 2% 성장률에 미달하면서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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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소비와 투자 부진, 더딘 수출 회복 등으로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LG경영연구원은 오늘(25일) 발표한 '경영인을 위한 2024년 경제 전망'에서 내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1.8%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연간 성장률 추정치 1.3%보다 0.5%포인트 높지만, 한국은행의 내년 전망치 2.1%와 비교하면 0.3%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내년 한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6%보다 0.8%포인트 낮은 2.8%로 추정됐지만, 여전히 한국은행의 관리 목표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1950년대 전쟁 혼란기 이후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위기 상황에서만 2%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2023년 수출 부진 지속과 소비 회복세 약화 속에 1.3% 성장에 그치고, 2024년에도 2년 연속 2% 성장률에 미달하면서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료=LG경영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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