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눈에 붕괴사고 난 청주 눈썰매장 임시 폐장
고휘훈 2023. 12. 25. 16:05
쌓인 눈에 보행통로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난 청주 눈썰매장이 임시 폐장됐습니다.
청주시는 사고가 난 눈썰매장을 당분간 폐쇄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안전점검 후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오후 4시 반쯤, 청주시가 위탁 운영 중인 지북동 눈썰매장에서는 썰매장 언덕을 올라가는 보행통로가 인공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이용자 10여 명이 깔렸고, 이 중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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