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6.3%…국민의힘 2.3%p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30% 중반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36.3%로 집계됐습니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내린 60.8%였고, 권역별로 서울에선 6.1%포인트 내려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1∼22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한동훈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국민의힘이 직전 대비 2.3%포인트 오른 39.0%, 더불어민주당이 3.1%포인트 내린 41.6%로 집계돼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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