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정’ 이탈한 허일영, 복귀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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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지만, 베테랑 허일영의 복귀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SK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의 상승세를 그리고 있지만, 허일영은 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우측 무릎 인대가 손상된 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다.
복귀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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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SK는 6연승을 달성하면 창원 LG와 공동 2위가 된다.
SK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의 상승세를 그리고 있지만, 허일영은 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우측 무릎 인대가 손상된 후 줄곧 공백기를 갖고 있다. 종종 홈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복귀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허일영은 무릎에 보조기를 착용한 채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다. 통증이 사라져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 복귀 시점을 논하기엔 이르다. “빨라야 내년 1월 말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는 게 전희철 감독의 설명이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얼굴 잊어버릴 때쯤 되면 (경기장에)오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허일영은 올 시즌 17경기 평균 23분 29초 동안 8.5점 3점슛 1.1개(성공률 40.4%) 3.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베테랑 슈터인 데다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에 공헌해왔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는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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