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생계비 대출, 올해 13만명에게 915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 100만원을 긴급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로 올해 13만여명의 서민들에게 900여억원이 지원됐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3월 27일∼이달 15일 소액생계비대출로 13만2000명에게 915억원(15만7260건)을 공급했다.
금융위는 "내년에도 금년과 유사한 규모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서금진원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민금융 이용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복합상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최대 100만원을 긴급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로 올해 13만여명의 서민들에게 900여억원이 지원됐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에 대한 복합상담으로 이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서금원은 약 9개월 간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에게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 안내 등 16만2390건의 복합상담을 제공했다.
실제로 주방에서 일을 하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아 생계비가 부족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신청인에게는 이용할 수 있는 지자체의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또 아르바이트와 대출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다 연체가 발생한 대학생에게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를 안내했다.
금융위는 “내년에도 금년과 유사한 규모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서금진원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민금융 이용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복합상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탄절 도봉구 아파트 화재…어린 두 아이 지키고 父는 숨져
- 치킨 먹으면서...12시간 동안 죽을 때까지 때렸다 [그해 오늘]
- 서태지, 1년 만에 근황 공개 "나이 훅 먹어…내 미모도 노화"
- 울산서 잡화점 화재…10억원 재산피해
- "日 상장사 배당액 '사상 최대' 144조원 전망"
- 北, 영변 새 경수로 시운전 정황… 정상 가동시 플루토늄 생산 4~5배↑
- 오타니 “목표는 10년 투타 겸업…3번째 수술 받는다면 투수 포기할 것”
-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요즘 ‘핫’한 레스토랑은?
- MZ·N차·무대인사 그리고 정우성…'서울의 봄' 천만 돌파 키워드[줌인]
- 내년 대부분 나라서 인플레 잡힌다…美·캐나다부터 금리인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