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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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는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남원)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남원) 조성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대표 지역공약사업(문화·체육·관광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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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는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남원)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으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남원) 조성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대표 지역공약사업(문화·체육·관광분야)이다. 중부권 이남 지역 전체를 아울러 유소년 및 청소년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첨단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490억원(국비)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남원시는 확보된 예산 20억원을 현재 추진 중인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내년 4월까지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집행할 계획이다.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업체는 1월 중 남원을 방문해 입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스포츠 진흥기본계획(2024~2028년) 확정안에 엘리트 선수 육성 체계 마련을 위한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훈련시설 건립사업’을 반영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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