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내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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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보훈부가 밝혔다.
취임식은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실·국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전임 박민식 장관의 이임식은 같은 날 오전 역시 보훈부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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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25일 보훈부가 밝혔다.
취임식은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실·국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 참배도 예정돼 있다.
강 장관 본인도 6·25참전에 공이 있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다.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단장인 권준 장군, 시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등으로 '보훈 명문 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 장관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 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박민식 장관의 이임식은 같은 날 오전 역시 보훈부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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