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해 7시리즈에 '히어' 고정밀 지도 탑재....레벨3 자율주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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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해 '더 뉴 7시리즈'에 유럽 최대 지도 제작사 히어의 '고정밀 지도(HD맵)'를 탑재한다.
내년 3월 7시리즈의 레벨3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한 것이다.
BMW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께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7시리즈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BMW는 지난 9월 유럽 최대 모빌리티 행사 'IAA모빌리티'에서 레벨3 자율주행 자동화 시스템 'BMW 퍼스널 파일럿'을 내년 신차 중심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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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해 '더 뉴 7시리즈'에 유럽 최대 지도 제작사 히어의 '고정밀 지도(HD맵)'를 탑재한다. 내년 3월 7시리즈의 레벨3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한 것이다. 레벨3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특정 조건 내에 핸들에서 손을 뗀 상태로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된다.
업계에 따르면 BMW는 새해 i7 일부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 7시리즈에 히어의 HD맵을 적용한다. BMW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께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7시리즈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BMW는 지난 9월 유럽 최대 모빌리티 행사 'IAA모빌리티'에서 레벨3 자율주행 자동화 시스템 'BMW 퍼스널 파일럿'을 내년 신차 중심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BMW를 비롯해 독일 완성차업체 컨소시엄이 투자한 히어의 HD맵을 도입한다.
니콜라이 마틴 BMW 주행 담당 수석 부사장은 “BMW 퍼스널 파일럿에서 고정밀 HD지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자동차 차선 위치를 추적하고 교통 신호를 적시 예측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BMW는 HD맵을 자사 차량에 순차 적용, 승용차 자율주행 기능을 개선한다. HD맵은 도로별 차선과 폭·균열·표지판·신호등·가드레일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센티미터(cm) 단위로 식별할 수 있다. 각종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분석한뒤 이를 지도에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BMW는 차량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차량사물통신(V2X)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레벨3 이상 자율주행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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