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희생자 명복 빌어"

장혜승 2023. 12.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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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주민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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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가득해야 할 성탄에 안타까운 사고"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주민들이 불이 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주민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26일 합동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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