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학교폭력 피해 고백 “아직도 기억나” (시골경찰2)

김하영 기자 2023. 12.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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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시골경찰’ 안정환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고백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이 학교전담 경찰관(SPO)과 함께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실감 나는 상황극을 펼치며 특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어진 교육에서 김성주는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당했을 때 대처법’에 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특히 안정환은 학교폭력 신고 번호 117을 말하며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성인이 됐는데 아직도 어린 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게 기억이 난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지금은 그 친구를 용서했지만 세월이 지나도 아물지 않기에 절대 폭력을 하면 안 된다”라고 당부하며 교육을 마친다.

모두를 놀라게 한 안정환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시골경찰 리턴즈 2’ 2회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엔터TV (Ent.TV)에서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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