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 시간끌기용 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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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위원장 윤두현 의원)가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혁신준비포럼'에 대해 "내년 총선거 결과를 본 후, 쇄신안 내용과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것 아니겠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위는 "10년째 계속되는 '책임의 외주화'는 더이상 안된다"며 "네이버는 더이상 외부 위원회 뒤에 숨지 말고, 네이버 스스로가 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균형성 확보를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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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포럼이 시간끌기용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2일 외부 전문가 5~7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럼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와 가짜뉴스 대응 등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내년 1분기 내에 계획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특위는 "불공정 시비, 책임회피용 논란으로 중단된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시즌2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작 책임을 져야 할 네이버는 뒤로 숨고 또다른 외부위원회를 앞세워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속내가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네이버가 '가짜뉴스의 온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뉴스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위는 "10년째 계속되는 '책임의 외주화'는 더이상 안된다"며 "네이버는 더이상 외부 위원회 뒤에 숨지 말고, 네이버 스스로가 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균형성 확보를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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