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동제일교회 성탄 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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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성탄절을 맞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눴고, 1시간 가량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서며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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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성탄절을 맞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눴고, 1시간 가량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서며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의 요청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고, 한 어린이로부터 사탕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잇단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 사고로 인해 부상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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