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위조티켓 피해 속출 "경찰에 수사 의뢰…피해규모 파악 중" [공식입장]
노한빈 기자 2023. 12. 25. 15:1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SBS 가요대전'이 위조 티켓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S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3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10분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행사를 앞두고 이날 오후,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위조 티켓으로 인해 입장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다수 등장했다.
티켓 판매를 대행한 업체들이 돈만 받고 사라지고, 타 브랜드에서 이벤트로 제공한 티켓은 사전에 고지된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으로 안내되는 등 혼란을 야기한 것.
한편, '2023 SBS 가요대전'은 그룹 샤이니의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아이브의 안유진이 MC로 나서는 가운데,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엔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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