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비대위’ 출범 D-1 ... 전국위원회 내일 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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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전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10시 당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소집했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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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전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10시 당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소집했다.
전국 당원 대표자들이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과 한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는 26일 정식 임명이 되면 취임 일성과 함께 비대위원 인선 등 향후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전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산적한 당의 현안을 맞닥뜨리게 됐다.
당면한 과제는 본인과 당연직을 제외하고 최대 12명까지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을 젊고 참신한 인물들로 채우는 것이다.
당내에선 오는 29일까지 인선을 마치고 총선을 100일 앞둔 새해 벽두부터 비대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당장 모레인 27일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비롯한 민주당의 소위 ‘쌍특검’ 법안 처리가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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