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비대위’ 출범 D-1 ... 전국위원회 내일 오전 개최

김문관 기자 2023. 12. 25.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전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10시 당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소집했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전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한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앞에 '제10차 전국위원회 소집공고문'이 붙어 있다. /뉴스1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10시 당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소집했다.

전국 당원 대표자들이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과 한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오는 26일 정식 임명이 되면 취임 일성과 함께 비대위원 인선 등 향후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전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산적한 당의 현안을 맞닥뜨리게 됐다.

당면한 과제는 본인과 당연직을 제외하고 최대 12명까지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을 젊고 참신한 인물들로 채우는 것이다.

당내에선 오는 29일까지 인선을 마치고 총선을 100일 앞둔 새해 벽두부터 비대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당장 모레인 27일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비롯한 민주당의 소위 ‘쌍특검’ 법안 처리가 예고돼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