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세계 1위 센터백’…스포츠키다 “피지컬, 침착함, 기술 모두 갖췄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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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피지컬, 침착함, 기술을 모두 보여줬다. 이제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키다는 "김민재는 어느새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명단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됐다.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보인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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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는 24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비수 5명을 선정했다. 김민재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피지컬, 침착함, 기술을 모두 보여줬다. 이제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에 이어서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시티)가 2위, 데이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가 3위,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4위, 버질 판다이크(리버풀)가 5위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성장은 멈출 줄 모른다. 2017시즌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하면서 영플레이어상과 리그 베스트11을 석권한 그는 베이징 궈안(중국)을 거쳐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유니폼을 입고 유럽무대에 도전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하자마자 팀의 우승을 이끌며 전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확고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그는 첫 시즌에 분데스리가 15경기에 모두 출전 중이다. 이밖에도 10월 발롱도르 시상식에선 전체 22위에 오르고, 1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포츠키다는 “김민재는 어느새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명단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됐다.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십까지 보인다”고 극찬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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