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말’ ‘심각’ 정우성X허준석 → ‘눈물 글썽’ 신현빈

이민지 2023. 12.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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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신현빈이 또 한 번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측은 12월 25일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 홍기현(허준석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9회에서 차진우와 정모은이 또 한 번 현실과 직면한다.홍기현이 맞닥뜨린 상황을 통해 차진우는 정모은에게 그간 마음속에 담아둔 진심을 고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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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우성, 신현빈이 또 한 번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측은 12월 25일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 홍기현(허준석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우, 정모은은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정모은의 가족과 마주한 것. 차진우가 ‘청각장애’라는 사실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동생 정모담(신재휘 분),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부모님의 모습은 차진우를 심란하게 했다. 그리고 잠 못 이루는 차진우에게 정모은이 찾아왔다. “내일까지 기다리지를 못해서. 너무 보고 싶어서”라는 정모은의 눈빛에서 그 어떤 단어보다도 선명한 진심을 느낀 차진우는 깊은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다시금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따스한 설렘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진우, 정모은, 홍기현의 만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구보다 차진우의 행복을 바라던 홍기현. 연인이 된 두 사람의 모습에 반가움도 잠시,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된다. 초조해 보이는 홍기현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차진우의 표정도 진지하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대화에 눈물까지 짓는 정모은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9회에서 차진우와 정모은이 또 한 번 현실과 직면한다.홍기현이 맞닥뜨린 상황을 통해 차진우는 정모은에게 그간 마음속에 담아둔 진심을 고백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오후 9시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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