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직원 4천명, 기부액 4억"...넥슨의 사내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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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기부하는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WEEK'가 5회까지 총 4085명이 참여하고, 누적 기부금은 4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 4회 연속 참여한 넥슨코리아 임인성 씨는 "회사의 어린이를 향한 진심과 노력에 감동을 받아왔다"며 "제 기부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지원과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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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기부하는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WEEK'가 5회까지 총 4085명이 참여하고, 누적 기부금은 4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12월 시작한 더블유WEEK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참여한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첫 번째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두 번째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치료시설들의 운영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3~5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등에 전달했다.
사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더블유WEEK에 대한 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 4회 연속 참여한 넥슨코리아 임인성 씨는 "회사의 어린이를 향한 진심과 노력에 감동을 받아왔다"며 "제 기부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지원과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넥슨은 5회차로 더블유WEEK를 마무리하고 직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한다. 최연진 넥슨코리아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직원들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더불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깊게 고민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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